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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에 심하다가 갑자기 괜찮아지고, 7월 초부터 지금까지, 다시 그 소음이 시작됐습니다.
우리집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복도에서도 소리가 울리더라고요.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봐도 윗집하고 당사자끼리 해결하라는 식으로 종용해서 골치가 아픕니다. 새벽에도 어김없이 찾아와서 잠도 못잘 정도에요
앞으로 심해지면 더심해지지 나아지진 않을거란 생각에 우울해집니다.
수도관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이젠 언제 들릴지 모르는 그 소음때문에 집에 들어가기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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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unileng님의 댓글
sunileng 작성일
1. 급수(수도) 소음은 수압으로 인한 수격작용과 수전(개폐밸브)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심야에는 물 사용하는 세대가 줄어 수압이 더 높아집니다.복도형 APT의 급수 계량기함은 복도에 있어 복도에서 소음이 들릴수있습니다.
2. 각 세대에 수도 계량기함을 열어보면 감압변이란것이 배관에 설치 되어 있습니다. 갑압변이 고장나거나, 설치가 안되어있을때 발생합니다.
3. 각 APT에는 공동규칙이 있습니다. 이러한경우가 발생시는 수선적립비로 수선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래윗층의 당사자 끼리 분쟁일 경우에도 중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설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피해임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담당자와 본건을 상의하여 처리 하시기 바랍니다.
김혜원님의 댓글
김혜원 작성일
추가) 감압밸브를 갈아도 소음이 나요
우선 저희집은 한 층에 2세대가 있는 7층입니다.
저번에 말씀하신대로 관리실에 문의해서 저희집 감압밸브도 갈고 6층도 갈고 8층도 점검을 해봤지만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계속 삐 하는 소리가 납니다 ㅠ ㅠ 좀 괜찮아지나 싶다가 다용도실에서 또 그 소리가 나요.
관리사무소에서도 각 층마다 감압밸브 갈고 다니는 거 같은데 이 정도면 우리집에 다른 이상이 있는 건지 민원을 넣으면 우리집만 오는데 원인을 모르니까 정말 답답해요.
혹시 감압밸브 말고도 원인이 있을 수 있나요?
아니면 9층이나 더 위층에 문제가 있는건지...
다음엔 혹시몰라 음성녹음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 ㅠ
sunileng님의 댓글
sunileng 작성일
새벽 시간에 수도배관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라, 수도관내 수압이 높아 짐으로 수전(싱크대, 세면대, 화장실 변기 등)에서 물을 사용시 발생하는 소음이 통상적입니다.
감압변 설치 이후도 소음이 발생하면 세대내 수전이 불량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기 밸브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른 수전은 개폐 시간이 길지가 않읍니다) 변기 볼탑(양변기 부속) 이상 을 확인하여야 됩니다.
김혜원님의 댓글
김혜원 작성일
덕분에 해결 됬어요!
감사 드려요.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