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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보일러 교체한 뒤에 바로 다음날부터 옆집보일러 기동시 안방 벽에서 진동소리가 들립니다
처음에는 이명음처럼 들리더니 커질대는 벽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보일러 돌아가는 소음이 아니라 벽을타고 진동소리가 들립니다
낮에는 소음이 나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바닥에
누워 잠잘때 소리가나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동영상 녹화나 녹음으로는 이 소리를 잡을수가 없습니다 큰소리는 가끔씩 나서
더 골치가 아픕니다
그리고 낮에는 잘안들리고 꼭 밤에만 들립니다 (낮에는 보일러를 안돌리는것도 있습니다)
집주인은 소리가 안들린다고
예민한거 아니냐고 묻는데 2년넘게 아무문제없다가 교체하고부터 바로 소리가나서 골치가 아픕니다
보일러를 새로 달으면서 앙카볼트를 새로
체결하였습니다 (드릴소리가 났었습니다)
보일러를 바로 벽에 앙카볼트에 고정해서 진동음으로 소리가 나는것으로 저는 추측하고있습니다 보일러를
직접본적은없습니다
설치를 집주인이 직접하였습니다 (본인이 설비업자라더군요) 소리가 난다 하더라도 따로 대처방안은
모른다고합니다
1. 해결방법이있을까요?
2. 보일러 뒷면 벽과 맞다아 있는부분에 방진고무판을 대거나 앙카볼트에 진동볼트
방진고무 / 화성고무 볼트방진고무 rubc5 설치하면
소리가 줄까요?
3. 방진기도 있던데 가격이나 파는곳을
모르겠습니다
4. 여기다 의뢰하면 와서 점검이랑 해결까지 해주시는건가요? 점검과 수리 각각 비용은 얼마나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소리가 계속나면 좋은데 저녁에 심해지고 보일러 틀어도 안날때도있고 소리가 날때 녹화해도 녹음이 안되고 해서
답답하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부디 답변부탁드립니다
방구조 사진첨부 합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 다음글Re: 보일러 벽체 진동 소음질문입니다 25.07.10
댓글목록
sunileng님의 댓글
sunileng 작성일
소음의 원인을 파악 할수있게 잘 작성된 글입니다.
이러한 소음은 기기의 진동이 건축물 구조체에 전달 되어 거주하시는 방에서 방출 되는 고체 전달음입니다. 즉 보일러에 있는 버너, 모터, 펌프에서 발생하는 불균형 진동이 보일러 케이스와 고정금구를 진동시키고, 건물에 고정된 앙카볼트를 통해 건물벽체로 전달 되는 것입니다.
1. 당연히 해결 됩니다.
2. 보일러 와 건물의 연결부위에 방진구를 사용 진동이 전달 되지 않게 하면 됩니다.(벽에 귀를 대어 소음이 전달 되지 안게)
3. 방진 방법은 보일러 설치해서 소음을 발생시키는 사람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세입자님의 댓글
세입자 작성일
보일러 벽체 진동 추가 질문입니다 ㅜㅜ
앞서 보일러 벽체 진동으로 질문드렸던 세입자 입니다
답변주셨던 방진고무를 설치하기 위하여 옆집보일러를 확인하였습니다
보일러를 확인하니 보일러 상부에 앙카볼트 2개 하부에 앙카볼트 한개로 설치되어있습니다
문제는 앙카볼트 너트를 위에 두개는 적당히만 조이고 하부에있는것는 너트를 걸쳐만 놓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너트를 돌려보려고하는데 벽에 박혀있는 앙카볼트와 너트가 같이 돌아가면서 조여지지가 않습니다
앙카볼트가 벽체에 완전히 고정된것이 아닙니다 벽안에서 같이 돌아갑니다 ;;;(3개중 2개가 제대로 고정이 안되있고 한개는 확인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앙카볼트 길이도 1.5cm~2cm 정도입니다 너트길이 포함 방진고무 길이 1cm로 구매할수는 있지만 안에 끼고 그위에 너트를 끼면
길이가 아슬아슬해서 보일러 안전에 문제가 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앙카볼트를 새로 박거나 돌뽄드로 앙카볼트를 고정하자니 집주인과 옆집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옆집은 소리에 전혀 불편함이 없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설치한 업자를 확인해보니 집주인이였습니다 우리집과 옆집 모두 집주인이 동일합니다 (일반주택)
집주인이 설비업자이신데 보일러를 직접 설치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설비업자에게 따로 말할수도 없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정확히 제가 그작업을 한다고해도 소리가 안난다는 보장이없습니다 테스트를 해봐야하는데 보일러에서 나는지
연통에서 나는지 소리나는 정확한 지점이 확인이 안되었습니다 보일러교체후 소리가 났으니 보일러가 맞는거같은데
(보일러 기동시 진동소리가 나고 커질때도있지만 옆집보일러실안에서 확인한것은 아닙니다)
옆집이라 우리집처럼 보일러 막 틀어보면서 확인이 안되니 확신을 가지기 힘듭니다
집주인분은 그냥 조금만 이해하고 참고 살면 안되겠냐고 말씀하시는데 낮에는 시끄러워도되지만 새벽에는 힘듭니다
두서없이 서론이 길었는데요
1. 다른방법은 없겠지요?
2. 우리집 안방 벽체에 차음제나 방음제를 벽면에 부착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일반소음이 아니라 벽체에 울리는 진동소음이라
실효성에 의문이 남습니다
이번에 특별한 방법이 안되면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옆집 보일러교체에 결국 집을 나가게생겼습니다 ..
답변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 )
sunileng님의 댓글
sunileng 작성일
1. 소음이 들리는 방에서 벽에 귀를 대고 들어 보시면 소리가 선명하게 들립니다. 소음발생 예상원의 전기를 차단 해보면 소음 차단 유무로 소음원을 확인할수있습니다.(제일 먼저 소음원 확인이 필요 합니다)
2. 소음원이 윗글의 보일러라면 피해자 측에서 대책을 할수있는 것이 없습니다.
3. 소음 피해자는 소음 피해 사실을 알리고 대책을 요구 하면 되지, 자신이 어떻게 하려 해서 해결이 되지 안습니다.
4. 이러한 사유로 이사를 하게 되면 통상 계약 만기 전이라도 손해 없이 이사를 할수있게 집주인에게 요구 하시기 바랍니다.